이명박 대통령님 영화 '아바타' 강추합니다.


 

강자 짝꿍 양서방의 생일을 맞아... 마침 개봉날이기도 하여...

1년 여를 기다려 온 '아바타'를 보았다.

'타이타닉' 이후 12년 만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SF를 가장 좋아하는 내게, 더군다나 이 영화가 정서적으로도 너무 잘 맞아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영화였던 것 같다.

3D로 보지 못한 아쉬움이 있으나, 판도라 행성의 동화속 세계 같은 아름다움은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섬세하고 기발한 상상력과 끝 간 데 없이 혼을 쏙 빼놓는 특수효과들... 영화는 정말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구나 하는 감탄이 절로 나왔다(물론 이 모든 것들은 강자의 주관적인 생각이다). 

그동안 영화속의 미래세계라 함은 기계들이 지배하는 차가운 세상이거나, 많은 전쟁으로 황폐해진 지구의 모습을 담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이제 SF영화의 표현 방식도 많이 변해가고 있는 게 아닌지 생각해본다.

 

자연과 함께 공존하고, 자연과 함께 소통하는 인간의 삶...

인간과 인간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고, 자연과 자연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인간이 결국은 자연의 일부라는 생각...  

비록 나비족의 세계를 통해 원시적으로 표현하고 있지만, 우리가 잊고 있던 인간 본연의 삶을 생각해보게 한다.

자칫 식상할 수도 있는 스토리가 심장을 간질거리게 하는 감동을 주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리라.

 

 

 

개봉 첫 날이라 스포일러는 피한다.

하지만 극장을 나오며 이명박 대통령에게 추천하고 싶은 생각이 쌩뚱맞게도 들더란 말이지.

요즘 삽질사업으로 무척 바쁘시리라 사료되오나 시간이 나시면 꼭 보시길 권하고 싶다.

 

"혹여 간만에 심장이 간질거리시면, 옆에서 제가 긁어드릴 수도 있습니다^^"

 

 

<사진출처 : 영화 '아바타'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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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문순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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