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긴박 문자로 전해지는 국회 예산안 날치기 과정


예결위에서 예산안이 날치기 되는 동안,

민보협(민주당 보좌진 협의회)에서 어제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보내 온 문자메세지입니다. 한나라당의 예산안 날치기 처리에 대응하기 위해 민주당 보좌진들끼리 공유하는 메세지인데, 어제밤부터 오늘아침까지 받은 문자들을 모아보니 예산안이 어찌 날치기 되고 있는지 그 과정이 한 눈에 보입니다.

 

 

 

 *예산안 통과 절차 :  

  소관 상임위인 예결위상정, 통과된 후 --> 그 통과된 안이 본회의에 상정, 통과되어야 함

 

( 예결위에서 통과되지 못한 경우에도 국회의장의 재량에 따라 직권으로 본희의에 상정시킬 수가 있음.  지난 7월 22일 통과된 방송법,신문법의 경우, 소관 상임위인 문방위에서 통과되지 못하자 김형오 국회의장이 직권으로 본회의에 상정하여 통과시킨 바 있음 .)

 

 

 

심상치 않은 기류 감지

 어제, 12월 30일 오후 2시 47분

민주당 보좌진들에게 본청 집결을 요청하는 문자

 

 

 

 

 

 

예산안 날치기 초읽기

어제, 12월 30일 밤 11시 15분

이날 밤 12시에 한나라당이 예결위와 법사위를 소집해 예산안을 날치기할 가능성이

있으니 민주당 보좌진들은 본청에서 계속 대기해달라는 문자

 

 

 

예산안 날치기 뜸들이기

밤 12시를 넘긴 시각에도, 예결위를 열지 않자

12월 31일 아침 6시에 다시 집결하라는 문자

 

 

 

 

 

날치기 1단계_질서유지권 발동

오늘, 12월 31일 아침 6시 51분

국회에 질서유지권이 발동되었으니 즉시 예결위회의장으로 집결하라는 문자

 

 

 

 

 

날치기 2단계_회의장 변경

오늘, 2009년 12월 31일 아침 7시 20븐

민주당 의원들과 보좌진이 집결해 있는 예결위회의장(국회 본관 제2회의장)을 피해

한나라당이 245호에서 예산안을 날치기하려 하고 있으니 245호로 집결하라는 문자

 

 

 

 

 

 날치기 3단계_보좌진 본청 출입 봉쇄

 

 

 

날치기 첫 단추 마무리

오늘 12월 31일 아침 8시 25분,

회의장까지 바꿔가며 예산안이 예결위에서 날치기 통과된 상황.

밤새 대기한 보좌진들에게 아침 먹으라는 문자

 

 

 

이제 남은것은 본희의 날치기

오늘 12월 31일 아침 9시 2분

예결위가 통과된 예산안이 오늘 2시에 잡혀있는 본회의에서도 날치기처리가

예상되니 계속 대기하라는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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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문순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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