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정부 아래 대한민국은 '다이어트 워' 중?


얼마 전 국정감사 준비하랴, 결산 준비하랴 정신없이 컴퓨터를 들여다 보던 권백수는
깜짝 놀랄 만한 두장의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먼저, 모 케이블 방송사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다이어트 워' 참가자의 달라진 모습이었습니다.

다이어트 워는 체중 감량을 하기 위해
12주간 피땀 흘려가며 고군분투하는 여러 사람들의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에 보도된 사진은 다이어트 워 사상 최대 감량에 성공한 참가자의 모습이었습니다.
12주간 무려 43KG을 감량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안봐도 알 것 같습니다. 
다이어트 해보신 분이라면 그 고통이 어떤지 다 아실 듯 합니다. (권백수도 고통이 느껴져요. 흑흑)  

그런데, 잠시 뒤에 발견한 또 하나의 사진에 더욱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었습니다.

사이버 경제 대통령이라 불리던 '미네르바' 님의 최근 모습입니다.


지난 2009년 1월 중앙지검에 '인터넷 상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구속됐다 같은 해 4월 무죄선고를 받고 풀려난. 바로 그분입니다.

현재 모습 이전의 미네르바를 잘 모르던 분들은 이해하기 힘드시겠지만
구속 이전의 미네르바 님은 풍채가 상당히 좋았던 분으로 기억합니다.

미네르바님의 한 측근은 "출감 후 100kg까지 살이 쪘다가 최근 4달 사이 갑자기 몸무게가 빠져 지금은 60kg도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합니다.

미네르바의 급격한 체중 감소는 '스트레스성 소화불량' 이라고 합니다.

지난 1년여간 미네르바를 둘러싼 정부 당국의 추적, 구속 수감, 재판 등
평상시에는 꿈도 못꿨던 일들을 한꺼번에 당했으니, 그 스트레스가 여간했겠습니까.

아무리 그래도,
정말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피땀 흘려 운동하고,
식단 조절을 하고
나쁜 습관을 꾸준히 고쳐나가는 노력이 있어야 빠질까 말까 하는 그런 살이

4개월 만에 40kg이나 빠져버리다니요. 그것도 스트레스로.
그 고통이 얼마나 심했을까 생각하면,
몸서리가 쳐집니다.

다이어트를 심각하게 고민하는 권백수,

다이어트의 좋은 예, 나쁜 예
사진 두장을 보고 마음이 많이 무거워집니다.

MB 정부 치하에
다이어트의 나쁜 예 피해자가 더욱 마구마구 생겨날 것 같은
기분 나쁜 예감에 말이지요.



덧, 다이어트워에 성공적인 감량을 하신 참가자분은..정말로 부러워요 ㅠ_ㅠ
Posted by 문순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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